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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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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품질관리_취준일기(1) 하반기 취준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취준을 하기로 마음먹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이것 저것 하려하니 해놓은 게 없고 불안한 마음은 커져 갔다. 늘 마음 속에 있던 '걱정 질문'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아래와 같다. Q1. 요즘 품질관리 직무는 산공과가 아니라 기계과나 전자과 등이 뽑힌다고 한다. (그들이 더 해당 산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니까 당연하지만.. 슬프다.) 면접에 가면 반도체, 배터리에 관해서 물어볼 건데 내가 아무리 공부한다고 한들 걔네보다 못하자나!!!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Q2.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잘 하고 싶고 재미있는 데이터 분석! 근데 나는 품질로 갈건데... 데이터 분석의 끝은 딥러닝인 거 같구,, 난 그까지 필요없는뎅... 이게 과연 품질에서 잘 적용..
#02. 품질직무란! (QC/QA) '품질관리 직무에 지원한다는 놈이 품질관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 한다는 게 말이나 되냐?'라는 생각으로 High Quality의 첫 포스팅으로 품질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를 적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서툴 수 있고, 꼬박 이틀이나 걸려서 올리지만 나름대로 나의 미래직장인 품질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취준으로 바쁠 시기가 아닌 것에 감사하자!) 그럼 이틀동안 힘들게 조사해서 정리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품질 직무는 제조업 기반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4M을 관리하는 직무이다. 4M은 Man, Material, Machine, Method인데 이를 연결해서 말하면 누가 어떠한 재료로 어떠한 기계를 사용해서 어떠한 공정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는가이며..
#01.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와 다짐 2020년 5월 18일 드디어 매지의 첫 블로그가 개설되었다.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나에게 늘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가 제안하였고 고민 끝에 하기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공부를 하기 시작한 중학교 시절에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버리면 머릿속에 있던 지식이 바로 사라지는 거 같아 불안한 마음에 공부를 잘하던 친구에게 '너는 시험 끝나고 머릿속에 공부한 내용이 남아 있어?'라고 물어봤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공부한 내용이 사라지는 것을 걱정 했었나 보다. 바쁘게 학교를 다니면서 잊혔던 나의 그런 걱정들은 4학년이 되어 품질경영기사를 공부하면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내가 지난 2년 반 동안 밤새어 가며 공부했던 전공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내 머릿속 에서 사라졌고..